강원도에서 가장 잘 산다는 도시, 원주에서 오래 살다 보니 이 말이 그냥 외부 시선만은 아니라는 걸 실감합니다. 인구 35만 명을 넘는 강원도 최대 도시이자, 공공기관 13개가 집결한 강원 혁신도시(혁신도시란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분산 이전해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는 계획 도시를 의미합니다)가 자리한 이곳의 실제 모습을 데이터와 제 직접 경험을 섞어 정리해 봤습니다.소금산 출렁다리와 반계리 은행나무 — 숫자로 보면 더 놀랍습니다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처음 소금산 출렁다리(Suspension Bridge)를 건너던 날, 저도 다리 중간쯤에서 발이 얼어붙었습니다. 출렁다리란 양쪽 주탑에서 케이블을 늘어뜨려 상판을 매다는 구조물로,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수직 진폭이 느껴지는 게 특징입니다. 소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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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20. 16:21

